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올 시즌 새로 개장한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이하 창원NC파크)에 흡연부스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는 지난 18일 메이저리그식 관중친화적 야구장을 표방한 창원NC파크를 개장했다. BAT코리아는 NC다이노스와의 후원 계약을 통해 올해 시즌부터 홈구장에 2개의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 BAT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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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 경기에 맞춰 BAT코리아는 2개 흡연부스, 덕아웃 스모킹존(Dugout Smoking Zone)을 찾은 흡연 고객 대상으로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인 글로 미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알퍼 유스(Alper Yuce) BAT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 설치된 흡연부스가 프로야구 시즌 동안 구장을 찾은 흡연 고객과 비흡연자 모두 편의를 크게 높이고 흡연 고객들이 대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장 북문 및 지하주차장 입구 등 1루와 3루 관중석 진입 최적 동선에 설치된 폐쇄형 흡연부스는 도합 최대 1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최첨단 환기 및 집진 시설을 갖춰 부스 내 담배 연기를 최소화하고 신선한 실내 공기를 유지한다. 흡연부스는 일반 궐련과 전자담배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