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는 2017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7억원을 모집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플랫폼 뉴지스탁이 2차 펀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뉴지스탁은 1차 펀딩 당시 345명의 투자자가 몰렸다. 개시 하루만에 최초 목표금액 3억원을 넘어 모집한도액인 7억 원까지 증액했다. 또 송현인베스트먼트 K-크라우드펀드로 1억원을 추가 투자 유치했다.

./ 와디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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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펀딩은 보통주 형태로 진행된다. 목표액은 15억원이다. 올해 1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증권발행한도가 15억원으로 확대되면서다. 특히 이번 펀딩은 1차 펀딩으로 달성한 제휴 증권사 및 B2C 매출비중 확대, 유료화 서비스 진행, 해외 시장 진출 등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을 함께할 투자자를 추가 모집하는 차원이다.

김지훈 와디즈 이사는 "뉴지스탁은 와디즈에서 진행된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프로젝트다"라며 "기술기반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이 와디즈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