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8일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비정규직 연구직 및 행정·기술직 관련 정규직 전환 신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GIST 정규직 전환 신규 임용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8일 행사에 참석해 선서를 하는 모습. / DGIST 제공
DGIST 정규직 전환 신규 임용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8일 행사에 참석해 선서를 하는 모습. / DGIST 제공
DGIST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위원 8명, 내부위원 8명의 동수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이하 전환위)를 조직해 1년 6개월 동안 비정규직 현황을 분석했다. 이해관계자의 실질적 의견 수렴을 진행한 후 채용방식과 전환직종 등을 심의·의결했다.

1월 9일 비정규직 행정·기술직 모집정원 100명 가운데 92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임용했으며, 2단계 공개 경쟁 채용을 통해 잔여 정원 8명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임용을 완료했다.

국양 DGIST 총장은 "다수의 구성원과 동행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연구직 및 행정·기술직의 정규직 전환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