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가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탑싯(이하 TOPCIT) 정기평가가 한국을 비롯한 태국·몽골·베트남·필리핀 등에서 진행된다.

필리핀 탑싯(TOPCIT) 시험현장. / IITP 제공
필리핀 탑싯(TOPCIT) 시험현장. / IITP 제공
TOPCIT은 소프트웨어(SW) 역량평가 제도다. IITP는 한국에서는 ‘제11회 TOPCIT 정기평가’가 18일 전국 주요 대학 고사장에서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국·영문 2가지로 진행되며 응시료는 2만원이다. TOPCIT MOU 체결 기관·대학 소속 접수자는 50% 할인된 1만원이다. 응시 장소는 전국 고사장 중 희망 지역으로 배정되고 컴퓨터 기반(CBT)으로 치러진다.

과기정통부·국방부·IT기업·주요대학 등 총 66개 기관에서 제11회 정기평가 성적우수자 78명을 포상한다. 또 한전KDN, IITP, 육·해·공군 등 MOU 체결 기업·기관은 신규인력 선발 시 성적우수자를 우대하거나 점수를 선발자격으로 활용한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TOPCIT을 국제적인 평가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확산을 추진 중이다. 2019년 상반기 필리핀(3월)을 시작으로 태국(5월)·베트남(5월)·몽골(5월) 정부기관 등과 공동으로 평가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