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Finnq)’를 운영하는 핀크는 기존 제휴 은행 7곳 외에 대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3곳의 지방 거점은행과 추가 제휴를 맺고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 / 핀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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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0개 금융기관의 입출금 계좌가 있는 고객은 계좌 연동으로 핀크계좌에 최대 200만원까지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 핀크 전용 계좌 서비스인 ‘내계좌’에서 핀크계좌를 중심으로 연결된 금융 상품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핀크는 손쉬운 계좌 관리로 고객 사용 편의를 높일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고객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 무제한 무료 송금을 제공하고 전국 KEB하나은행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하는 등 실질적인 사용 혜택을 늘린다.

핀크는 또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 핀크카드, 비상금대출, 기프티콘몰 등 핀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요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응준 핀크 대표는 "핀크 사용 고객이 기존 은행 계좌와 핀크를 쉽게 연동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방 거점 은행과의 제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른 국내 금융 기업과 업무를 협약해 제휴사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에는 오픈 뱅킹 서비스로 21개 금융기관 모두와 연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