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16일 차세대 모바일 웹 기술 ‘구글 앰프(AMP, Accelerated Mobile Pages)’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구글 앰프는 오픈소스 기술로, 글자와 사진 등 대용량 콘텐츠를 담은 모바일 웹 로딩 시간을 대폭 줄인다. 뉴욕타임스, CNBC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은 물론 알리바바를 비롯한 e커머스 기업도 이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카페24 쇼핑몰 페이지 구축 시, 클릭 몇번만으로 손쉽게 구글 AMP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측은 모바일 웹 기능을 확장, 쇼핑몰 운영자의 해외 경쟁력 확보를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