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유통 기업 티아츠코리아는 미니카 장난감 ‘토미카'에 소리와 진동을 더한 ‘토미카 포디(4D)’를 국내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토미카 4D. / 티아츠코리아 제공
토미카 4D. / 티아츠코리아 제공
토미카 4D는 자동차의 진동과 엔진 사운드를 손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장난감은 2018년 일본 장난감 대상에서 장난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토미카 시리즈는 성인 소비층에서도 ‘수집 아이템'으로 인기가 있다.

토미카 4D는 닛산 자동차, 혼다 자동차 등과 협업해 실제 자동차의 시동음과 주행 시 발생하는 엔진 소리를 그대로 미니카 장난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토미카 윗 부분을 꾹 누르면 진동과 함께 시동이 걸리고, 토미카를 굴리면 엔진 소리가 난다.

티아츠코리아는 ‘닛산 GT-R’, ‘토요타 크라운 경찰차’, ‘토요타 하이메딕 구급차’ 3종을 국내 먼저 선보이고, 7월 토미카 4D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토미카 디즈니 주얼리 웨이. / 티아츠코리아 제공
토미카 디즈니 주얼리 웨이. / 티아츠코리아 제공
티아츠코리아는 토미카 새 시리즈 ‘디즈니 주얼리 웨이’도 함께 국내 선보인다. 디즈니 주얼리 웨이는 ‘보석처럼 반짝이는 여자 어린이의 꿈을 싣는다’를 컨셉으로 미니카를 보석처럼 꾸민 것이 특징이다.

디즈니 주얼리 웨이는 애니메이션에 속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들의 특징을 토미카 디자인에 녹여냈다. 미니카는 보석 상자 역할을 해 보석, 반지,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다.

티아츠코리아는 포티롱 라푼젤, 포티롱 신데렐라, 리보넷 데이지 덕, 리보넷 아리엘, 루루 트렁크 미니마우스 등 디즈니 주얼리 웨이 5종을 국내 시장에 출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