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인 바이낸스 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거래소 덱스(DEX)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

 . / 바이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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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오는 23일부터 자체 블록체인인 바이낸스 체인(Binance Chain)을 정식 서비스한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를 정식 가동한다.

바이낸스덱스는 자체 블록체인에 기반해 만들어진 거래소다. 기존 중앙화 거래소와 달리 유저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수준도 크게 강화돼 해킹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 바이낸스 측 설명이다.

또 바이낸스는 자체 코인 비엔비(BNB)를 사용했다. BNB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파생 암호화폐(ERC-20)였다.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체인 출범 이후 BNB가 독자적 네트워크를 갖춘 암호화폐(코인)으로 탈바꿈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