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평가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기업 평가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와 더불어 국내에서 유이하게 10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웅진코웨이는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운영 ▲에너지저장장치 도입 ▲사업장 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Honors)’에 선정됐다.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센터장(가운데)과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제공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센터장(가운데)과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제공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와 더불어 공신력 있는 기업 평가 지표로 꼽힌다. 각국 투자기관들의 투자지침으로도 활용된다.

웅진코웨이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를 2010년 대비 50% 저감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매년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4개사와 탄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매년 협력사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에너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웅진코웨이의 친환경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