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협력사 임직원에게 자녀 장학기금, 건강검진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을 돕는다.

CJ헬로는 전국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 (Hello Partners’ Club)을 29일 오전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 CJ헬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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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와 고객센터 대표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ICT 산업변화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으기 위해 고객서비스를 책임지는 협력사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CJ헬로의 2019년 사업방향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길은 하루하루가 희망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센터 대표와 임직원 80명쯤이 참여했다. 2008년 처음 시작해 11주년을 맞은 ‘헬로파트너스클럽’은 CJ헬로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CJ헬로는 협력사 경영안정과 협력사 임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변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객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과 경영환경 지원을 추진한다. 협력사 지속성장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수수료체계와 전송망 계약조건 등을 개편하고, 경영컨설팅과 책임보험 등도 도입한다.

또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작업여건을 개선하고, 본격적인 52시간 근무제 도입에도 안정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센터 임직원들을 위한 상생제도인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자녀 장학기금, 고객센터 임직원 건강검진, 헬로모바일 할인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CJ헬로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고객센터 대표들을 위한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고객센터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