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은 코딩 교육용 키트 ‘레고 부스트(LEGO Boost)에 ‘스타워즈' 캐릭터를 융합한 ‘레고 스타워즈 부스트 드로이드 커맨더(LEGO Star Wars Boost Droid Commander)’세트를 9월 1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레고 스타워즈 부스트 드로이드 커맨더. / 레고그룹 제공
레고 스타워즈 부스트 드로이드 커맨더. / 레고그룹 제공
레고 부스트는 태블릿과 부스트 전용 앱을 이용해 어린이가 쉽게 코딩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60개 이상의 동작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 부스트에는 움직임·색상·음성 등을 인식하는 센서가 장착돼 사용자 소리 등에 반응하거나 손을 잡으면 뿌리치는 등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레고 스타워즈 부스트는 ‘R2-D2’등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드로이드(로봇)를 조립하고, 코딩 프로그램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드로이드에 입력할 수 있는 미션 명령은 모두 40개다.

레고 부스트 브릭 세트로 만들 수 있는 드로이드는 R2-D2외 공크, 마우스 등 총 3가지다. 패키지에는 모두 1177개의 부품과 컬러 및 거리 센서, 드로이드를 움직이기 위한 전동모터와 제어용 부품 등이 포함됐다.

레고 스타워즈 부스트 드로이드 커맨더. / 레고그룹 제공
레고 스타워즈 부스트 드로이드 커맨더. / 레고그룹 제공
줄리아 골딘(Julia Goldin) 레고그룹 마케팅부문 최고 책임자는 "레고 스타워즈 부스트는 스타워즈에 심취한 어린 제다이 마스터들의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21세기 교육의 핵심이라 불리는 스템(STEM) 및 코딩 기술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고 부스트 리뷰 영상.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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