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는 이탈리아 유제품 전문 기업 '보니찌(Bonizzi)'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조영록 SPC GFS 부장, 안토넬라(Antonella) 보니찌 대표. / SPC제공
왼쪽 두 번째부터 조영록 SPC GFS 부장, 안토넬라(Antonella) 보니찌 대표. / SPC제공
보니찌는 청정지역이라 평가받는 이탈리아 밀라노 산티노에서 1968년 설립된 유제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유크림, 베샤멜(Bechamel) 소스, 멸균우유, 젤라또 원료 등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니찌 제품은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 지역에서 착유한 신선한 우유로만 만들어 품질이 우수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할랄(Halal), 코셔(Kosher) 등 국제 규격 인증을 확보했다.

SPC GF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유제품을 국내 상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니찌 제품 공급 유통망을 온라인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