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니로 전기차 보러오세요" 기아차 제주전기차엑스포 참가

기아자동차는 제6회 제주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 /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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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올해 전기차 엑스포에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 등 대표 전기차를 전시한다.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386㎞를 확보, 브랜드 전기차 중 최장 거리를 달릴 수 있다. 니로 EV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m,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385㎞ 등의 성능을 갖췄다. 또 니로 EV는 길이 4375㎜, 너비 1805㎜, 높이 1570㎜(루프랙포함), 휠베이스 2700㎜ 등을 기본으로 널찍한 실내공간을 강점으로 내세운 차다.

회사는 대표 전기차를 앞세워 제주지역 친환경차 이용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탄소 없는 섬 제주)’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대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이에 발 맞춰 지역 영업/서비스 현장에서 전기차 충전을 지원하고, 전기차 렌터카 보급 확대에 나선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 EV와 니로 EV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및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상품성 향상을 통해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