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10%에 육박했다.

17일 삼성전자의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R&D 비용은 5조37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은 9.6%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투자비중 7.7%와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분기 R&D 투자비용도 지난해 4분기 5조3173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 자료 조선일보 DB
삼성전자 서초사옥 / 자료 조선일보 DB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R&D 투자규모는 지난해 18조6620억원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