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마케팅 그룹 함샤우트는 후불제여행사 투어컴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를 결합한 맞춤형 여행 플랫폼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왼쪽)와 박배균 투어컴 회장이 블록체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함샤우트 제공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왼쪽)와 박배균 투어컴 회장이 블록체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함샤우트 제공
함샤우트는 이번 협약으로 투어컴 블록체인 프로젝트 홍보 마케팅 대행과 함께 사업 모델 고도화, 상장 및 투자 유치, 제휴 확대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지난 3월 열린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페어 행사에서 투어컴이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해서다. 함샤우트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벤처 스타트업 캐스팅페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1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프로젝트로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을 선정했다.

투어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한 여행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로 여행자와 가이드 개인 정보, 여행 스케줄, 여행 정보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 시스템 운영 업체나 기관 개입을 최소화해 경제성도 높였다. 여행 정보를 제공하거나 평가한 모든 참여자는 투어컴 토큰을 보상 받는다. 보상받은 토큰을 이용해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