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21일 ‘맥도날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을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하고 식품 안전을 위한 실행 노력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매년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철저한 식품 안전과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은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 점장, 본사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업체 관계자 등 700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식품 안전은 맥도날드 창립 이래 모든 비즈니스를 관통하는 기본 원칙이다"라고 말하며 맥도날드 구성원과 관계자가 식품안전 동참을 촉구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 한국맥도날드 제공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 한국맥도날드 제공
참가자들은 ‘식품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원재료 공급부터 배송, 조리 및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이뤄지는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살펴보고, 이를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과 우수 사례,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맥도날드는 임직원은 물론, 가맹점주, 협력업체 등 ‘농장에서 레스토랑까지’까지 모든 단계에 있는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을 때 완벽한 식품 안전 및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 관리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식재료를 공급 받는 농장에 ‘우수농장관리프로그램(GAP)’을 적용해 오염 요소 차단과 농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개인 위생 상태까지 관리하고 있다.

소고기 등 원재료 공급 과정에 ‘동물복지프로그램(AHW)’을 운영해 선진적인 공급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유통과 배송 과정에서 선입선출, 온도 및 이물 관리, 이력 추적 등이 가능한 글로벌 ‘유통품질관리프로세스(DQMP)’를 운영하고 있다.

또 모든 공급업체가 맥도날드 ‘품질관리시스템(SQMS)’을 준수하도록 하는 등 글로벌 및 국내 기준을 바탕으로 식품 품질 관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