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질병코드 도입을 반대하고 게임의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단체 ‘게임스파르타 300’ 로고를 5일 공개했다.

공대위는 게임스파르타 로고에 상처입은 스파르타 방패 위에 게임패드의 버튼을 삽입해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응해 게임 문화를 지키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 / 게임 공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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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는 질병코드 도입 반대와 게임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게임질병코드와 게임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팩트체크 및 진실 알리기, 게임 순기능 발굴 및 기술적 가능성 제시한다.

또, 글로벌 게임 이용자, 게임 개발자와의 교류·연대를 강화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대위는 게임스파르타 300 단체 참가자를 7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게임 스파르타는 아카데믹 길드와 크리에이티브 길드로 구분되며 아카데믹 길드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일반 게이머가 참여한다. 또 학부모, 교사 및 교수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등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길드는 게임산업계 종사자 및 인디게임개발자, 문화콘텐츠 종사자와 기획자,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등 문화, 콘텐츠 업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