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개인 창작자를 위한 마켓 개발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와 '아프리카TV OGQ마켓'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왼쪽), 신철호 OGQ 대표. / 아프리카TV 제공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왼쪽), 신철호 OGQ 대표. / 아프리카TV 제공
OGQ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스티커, 이미지, 동영상, 폰트, 음원, 악보, 보이스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트리밍,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아프리카TV OGQ마켓'을 2019년 하반기 내에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TV OGQ마켓은 이모티콘, 스티커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곳이다.

마켓에는 아프리카TV 이용자 누구나 콘텐츠를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등록된 콘텐츠는 채팅, 댓글, 방송국 게시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BJ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출시할 경우, 콘텐츠의 모델이 된 BJ에게도 콘텐츠 판매 금액의 일부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