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블루게임즈는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게임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장현국 전기아이피 대표, 박미란 넷블루게임즈 대표, 이리밍(Yiliming) 소주선봉 대표. / 넷블루게임즈 제공
왼쪽부터 장현국 전기아이피 대표, 박미란 넷블루게임즈 대표, 이리밍(Yiliming) 소주선봉 대표. / 넷블루게임즈 제공
넷블루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게임인 ‘열화뇌정(烈火雷霆)’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은 국내에서 ‘미르의 전설2 어게인’으로 서비스 될 계획이다.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2017년 12월 중국에서 ‘열화뇌정'이란 이름으로 현지 선보였다. 개발사는 중국 소주선봉이다.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국내 시장에 맞게 현지화된다. PK와 사북성 공성전, 아이템 거래, 보스 레이드 등이 주요 콘텐츠다. 넷블루게임즈는 원작과 거의 흡사하면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스킬, 아이템 등이 국내 이용자들 사이서 미르의 전설 원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