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는 8일 서울 강남대로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강남점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라인프렌즈 매장 등 회사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스토어다.

라인프렌즈 강남점. /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 강남점. /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는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에 150개 매장을 오픈했다. 2018년 3월 오픈 당시, 1㎞대기줄이 만들어졌던 일본 도쿄의 하라주쿠 스토어는 1년간 누적 방문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라인프렌즈는 강남점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영역으로 지식재산권(IP)을 다각화하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그래픽과 아트워크 등으로 꾸몄다. 새로운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변화하는 취향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그래픽 아트월과 대형 LED 스크린으로 소비자가 매일 방문하고 싶은 트렌디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강남점 내부. /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 강남점 내부. /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 한 관계자는 "강남점은 라인프렌즈의 노하우와 내공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다"며 "1030세대 유동인구가 많고, 해외 관광객도 즐겨 찾는 강남 지역에 오픈한 이번 스토어를 통해 밀레니얼들의 문화·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