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25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2000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 이후 5년째 해군순항훈련을 후원 중이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군 사관생도의 마지막 교육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 및 순방국 우호 증진을 위한 군사 실습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28일부터 2020년 1월까지 세계 13개국을 방문, 군사 외교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앞줄 가장 오른쪽). / 세븐일레븐 제공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앞줄 가장 오른쪽).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해군순항훈련 후원 외에도 전방부대 위문품 전달, 전우마라톤 후원, 전역장교 채용 등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훈련에 참가한 모든 생도가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