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햄버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한국맥도날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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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2018년 추석 연휴 기간 고객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에 평상시 대비 최대 20% 많은 소비자가 방문했고, 매출은 최대 43%까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소비자가 방문하는 날은 ‘추석 다음 날’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 음식에 싫증을 느낀 소비자가 맥도날드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추석 연휴 기간 맥도날드 소비자 방문 수와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가족과 친지가 부담 없는 한끼를 즐길 수 있고, 귀성길 장거리 운전 중 가족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