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RPA(RPA-as-a-Service)’ 플랫폼이 나왔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글로벌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이하 엔터프라이즈 A2019)’가 주인공이다. 회사 측은 엔터프라이즈 A2019는 무한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손쉬운 사용을 장점으로 기업의 RPA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2019 구동화면. /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제공
엔터프라이즈 A2019 구동화면. /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제공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이 플랫폼은 비즈니스 자동화를 간소화하는 40종의 제품과 175개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형 RPA(RPA-as-a-service)를 14가지 이상의 언어로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나 설정 변경없이 봇 개발이 가능하다. 기존 닷넷(.Net) 방식에서 자바(Java)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윈도, 맥OS,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소프트웨어 봇을 개발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 모델의 도입을 통해 기존 RPA 기술의 고유한 장점을 유지하면서,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AI 기능을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고, 새로운 유인 자동화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에서 한층 발전된 형태로 봇과 사람의 협업이 가능하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많은 고객이 최적화된 자동화 도입 프로세스 구현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며 "멀티 클라우드 가용성, 서비스형 RPA, AI 내재 기능 등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A2019가 RPA 도입 비용과 인프라 장벽을 낮추고, 국내 자동화 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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