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4’가 공개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독일 게임 매체 게임스타는 11월 3일 출간 예정인 디아블로 아트북 ‘아트 오브 디아블로’의 광고를 근거로 20일(현지시각) 이같이 주장했다.

독일 잡지에 실린 ‘아트 오브 디아블로’ 광고, 디아블로 4를 언급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독일 잡지에 실린 ‘아트 오브 디아블로’ 광고, 디아블로 4를 언급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게임스타에 따르면 아트 오브 디아블로 광고에는 "이 책은 디아블로, 디아블로 II, 디아블로 III와 디아블로 IV에서 선보인 500개가 넘는 그림 작품을 제공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상징적인 액션 RPG를 위해 제작한 작품이 다수의 팬에게 영원한 악몽을 선사한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아트 오브 디아블로는 11월 1, 2일 진행하는 블리즈컨 이후에 출시되는 책이다. 게임스타는 원래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4를 발표한 후 공개해야하는 광고가 미리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책의 저자는 로버트 브룩스 블리자드 수석 작가다.

블리즈컨 2018에서 블리자드는 모바일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을 공개해 빈축을 샀다. 추측대로 2019년에 정말로 디아블로4가 공개될지 게임 팬의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