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보안 기업 탈레스는 민감 데이터 발견과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검출 전문 기업인 그라운드 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에 최적의 데이터 관리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빠르게 진화하는 ▲GDPR ▲CCPA(캘리포니아 소비자개인정보보호법) ▲PCI DSS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 등의 보안 규제를 효율 있게 준수하게 된다.

돈 케이 그라운드 랩스 최고매출책임자(CRO)는 "탈레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민감 데이터 보안에 따른 복잡성과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며 "기업이 빠르게 개인정보 규제를 준수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토드 무어 탈레스 CPL・암호화 제품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 모빌리티가 과거보다 증가한 탓에 다양한 보안 규제가 생겨났다. 기업이 자사의 민감 데이터 위치를 파악하고 보호할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 요소다"며 "탈레스는 기업이 IT 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 보안을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이 고객에게 가치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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