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서 무선 백도어 탐지기술 우수성 인정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은 ‘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방산업 및 ICT 산업을 활성화 하는 목적으로 열린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수요발생 가능성 ▲기술개발 필요성 및 난이도 ▲기술 진보성과 혁신성 ▲외산대체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미 트럼프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재하는 화웨이 이슈 등 신종 무선 보안위협에 대한 유일한 대응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지슨 관계자는 "국회 주최 국방 관련 세미나를 포함해 군 관계부서 세미나에서도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 시연을 요청하는 등 군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일부 군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