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공지능대상 | 스타트업 | 인스타페이]

QR 바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O2O 플랫폼업체 인스타페이가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스타트업 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인스타페이는 은행 계좌를 한 번만 등록하면 현금이나 카드 없이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솔루션이다. 절차는 간단하다. 도서 후면에 있는 ISBN바코드를 스마트폰 QR코드로 인식하면 책 구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혁신적인 모델로 9월에만 10만여 건의 주문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페이가 스타트업 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오른쪽)가 신화수 IT조선 취재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인스타페이가 스타트업 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오른쪽)가 신화수 IT조선 취재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인스타페이는 AI를 활용한 상담과 결제서비스도 개발중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AI가 상담내용을 기반으로 계약서를 자동 생성하는 모델도 추진중이다. 상담요청을 하면 관련 법규를 자동으로 검토해 계약서를 제공하고 결제도 동시에 이뤄진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도 모색중이다. 각종 포인트와 암호화폐 등 자산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해 할인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AI로 모바일결제에 혁신을 몰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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