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공지능대상 | 특별상 | 지자체] 진주시청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다중교차로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사업을 추진중인 진주시청이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지자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진주시가 인공지능대상 지자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오른쪽)이 김윤곤 IT조선 경영총괄이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진주시가 인공지능대상 지자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오른쪽)이 김윤곤 IT조선 경영총괄이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아 AI로 분석한다. 이후 진주시 전역의 교통 데이터와 견주어 한 차례 더 분석해 신호 온라인 시스템과 연동한다. 해당 과정을 거처 시가지 교통신호를 다중 제어한다.

진주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 폭발, 파손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시범 선도 사업에도 참여한다. 현장에 사물인터넷 기반 CCTV, 센서를 배치해 정보를 모으고 빅데이터 센터에서 이를 분석해 위험을 감지한다. 이후 소방서, 경찰서 등에 상황을 전파한다.

진주시 지능도시센터 개념도./자료 진주시
진주시 지능도시센터 개념도./자료 진주시
진주시 관계자는 "도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관리·제어하는 AI 기반 지능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2020년 고도화해 이후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