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8일~10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도시재생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당일에 만나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완성까지 완료하는 경진대회를 말한다.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왼쪽),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 / BAT코리아 제공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왼쪽),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 / BAT코리아 제공
BAT코리아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사천의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사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으며, 대회 참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0월 한 달간 사전 응모를 거쳐 선발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 50명은 2일간 사천시 지역 발전 및 도시 재생에 대한 팀별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를 가졌다.

해커톤 과정은 참가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당면과제와 발전 방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고, 관광과 농업, 환경, 주택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는 "BAT코리아는 담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청년 인재 발굴로 기업의 의무를 수행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주제로 지역발전과 성장에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