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보안 기술 전문기업 센스톤이 인도네시아에서 3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전자결제 서비스에 자사의 인증 기술을 적용한다.

인증보안 기술 전문기업 센스톤은 인도네시아 전자결제(PG) 업체인 도쿠에 차세대 인증기술(OTAC)을 공급, 연동 적용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유창훈 센스톤 대표, 나빌라 알사고프 도쿠 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 센스톤 제공
(왼쪽부터) 유창훈 센스톤 대표, 나빌라 알사고프 도쿠 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 센스톤 제공
센스톤은 도쿠의 월렛(wallet) 서비스에 글로벌 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사 OTAC 기술을 적용했다. ▲다이내믹 ID 코드 ▲다이내믹 페이먼트 QR코드 ▲다이내믹 쿠폰 코드로 안정적이고 보안성까지 높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도쿠 월렛은 3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수십만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센스톤의 OTAC 기술을 활용해 검증을 받았다"면서 "점차 다양한 분야의 여러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기술・협력 문의가 이어지는 상태다"고 말했다.

센스톤은 파이도(FIDO1.0, FIDO2) 통합 인증 솔루션과 스톤패스(StonePASS)를 출시하며 2015년 인증 시장에 진출한 스타트업이다. 2018년 12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런던에 글로벌 비즈니스 헤드쿼터인 스위치(swIDch)를 설립, 해외 진출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