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지방자치단체 보험을 찾아주는 우리동네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보험 찾기는 각 지자체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가입한 지자체보험을 보맵 이용자가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자체들은 지역 주민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임산부보험, 군인보험, 농작물재해보험, 풍수해보험 등에 가입하고 있다. 다만 지자체 보험은 지역마다 보험 정보와 청구 방법이 모두 다르다. 이 때문에 주민이 직접 지자체 홈페이지나 전화로 보험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지자체에서 좋은 취지로 운영하는 제도인 만큼 시·구민들이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라며 "지자체에서 100% 비용부담을 하는 무료 보험부터 시작해 향후 여러 보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