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 설 연휴 B2B 오픈마켓에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다.
국내 최대 규모 B2B 오픈마켓 도매꾹(대표 모영일)은 설 연휴를 전후한 22일부터 27일까지 마스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7배 증가한 약 420만개 판매됐다고 밝혔다. 기능성 마스크 수요가 늘어, 이 기간 마스크 매출은 10배 가량 늘었다.
오준호 도매꾹 수석은 "마스크 수요는 미세먼지가 찾아오는 봄이나 가을에 높은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