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3일 서울 삼성동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효성ITX와 ‘효성그룹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화정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과 탁정미 효성ITX 상무가 MOU를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다쏘시스템 제공
왼쪽부터 김화정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과 탁정미 효성ITX 상무가 MOU를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다쏘시스템 제공
이번 협약으로 다쏘시스템은 콘셉트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는 클라우드 기반 에코시스템 선진 협업 플랫폼 모델을 효성그룹에 제안한다.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효성ITX는 효성그룹 요구사항이 다쏘시스템 디지털 솔루션과 결합해 제대로 개발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양사 핵심 기술과 경험으로 효성그룹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유도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탁정미 효성ITX 상무는 "다쏘시스템과의 안정된 협업 체계를 수립해 효성그룹 제조 환경의 디지털 전환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라며 "글로벌스탠다드에 준하는 표준화와 지속적인 관리 개선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