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조민식 전 삼정컨설팅그룹(KPMG) 본부장을 신임 한국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한주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전체 대표를 유지한다. 베스핀글로벌 중국 대표직은 이운 대표가 그대로 유지한다.

조민식 한국 총괄대표. / 베스핀글로벌 제공
조민식 한국 총괄대표. / 베스핀글로벌 제공
조민식 한국 총괄대표는 22년간 삼정컨설팅그룹의 창업 멤버로서 다양한 기업에 대한 자문 및 마케팅을 맡았다. 6년간 전문엔젤투자자로서 어벤처스와 섬기는 자본가의 모임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조 대표는 카카오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지냈으며, 광동제약 사외이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외이사, 한국 게임산업협회 감사, 한국VR협회 감사,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신사업지원 육성협의체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스타트업의 민관협력 증진에도 기여했다.

조민식 대표는 ▲서비스와 SW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 구조 정립 ▲추가 사업 기회 및 수익모델 발굴 ▲B2B IT 플랫폼으로서의 베스핀글로벌 가치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