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서비스 송출간 발생하는 지연 시간(Latency)을 최소화해 실시간 송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라이브 서비스’가 나왔다.

GS네오텍은 CMAF(Common Media Application Format) 기술을 기반으로, ‘초저지연 라이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CMAF 기술은 미디어 배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개발한 미디어 포맷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간 라이브 서비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된 HLS(HTTP Live Streaming) 기술은 초기 상용화 당시 약 30초 이상의 라이브 지연 시간이 존재했다. 차후 최적화를 통해 지연시간이 개선됐으나 모바일을 통해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경우 TV 시청자 대비 약 10초가 지나고 나서야 같은 화면을 시청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연 시간을 1~2초 수준으로 최소화해 현장감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GS네오텍은 라이브 스트리밍 지연 시간 최소화 및 고객 친화적인 CDN 서비스 제공을 위해, 1년간의 반복적인 필드 테스트 과정을 거치며 CMAF 기반 라이브 서비스 준비 과정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