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이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업 인피노브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노브는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 파트너사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통합 운영하도록 돕는 AI 플랫폼을 개발한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술로 AI·머신러닝(ML) 컨설팅과 설치, 운영 기술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삼성SDS, SK텔레콤, GS건설 등 기업이 고객사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나무기술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와 인피노브 기술을 융합하겠다"며 "AI와 클라우드 시장에서 양사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