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형·지능형 컴퓨팅 기업 자일링스가 수석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브라이스 힐 전 인텔 CFO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이스 힐 신임 자일링스 CFO. / 자일링스 제공
브라이스 힐 신임 자일링스 CFO. / 자일링스 제공
브라이스 힐 신임 CFO는 재무와 인수·합병, 글로벌 운영·전략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워싱턴 대학 경영학부와 미시간 대학 경영대학원 졸업 후 제너럴 모터스(GM)에서에서 재무 업무를 수행했다. 인텔에서는 25년간 근무하며 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했다.

빅터 펭 자일링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산업에 관한 브라이스 힐의 지식이 자일링스 핵심 시장과 적응형 컴퓨팅 중심의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