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이 9월 열린다. 언택트 시대 대응에 나선 기업과 산업을 위한 ‘AI 언택트관’도 신설한다.

국제인공지능대전 사무국은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0)’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 현장 모습 /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최 사무국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 현장 모습 /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최 사무국
AI기업과 기관 180여개사가 참가 예정이다. 화웨이, SK네트웍스서비스, 한국휴렛팩커드, 자일링스, 코그넥스, 링크제니시스, 알체라 등 30여 AI기업이 처음 전시에 참여한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다.

전시 품목 /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최 사무국
전시 품목 /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최 사무국
올해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AI언택트관’을 추가로 설치,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또 전시회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원격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최 측은 "철저한 방역 지침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참가사와 참관객의 안전에 최선을 두고 코로나19의 확산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