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는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51세)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릭 클레머(Rick Clemmer) 전임 CEO는 NXP 전략고문으로 남는다.
커트 시버스 CEO는 1995년 NXP(당시 필립스 반도체)에 입사해 영업·마케팅·제품 개발·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2009년부터 경영진 일원으로 활동했다.
커트 시버스 CEO는 "혁신·협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승리전략을 이끌겠다. 직원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최근 상황을 이겨내 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