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앙회 통합IT센터 구축이 완료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IT인프라 강화와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8년 7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MG새마을금고 IT센터' 를 준공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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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IT센터 후속작업으로 2019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16개월 동안 시스템 이전·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계정계 시스템 신규 구축 ▲단위시스템 이전 ▲통합단말 서비스 고도화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졌다.

신규 구축된 IT센터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동(9층)과 서버 및 주요 장비를 설치한 IT동(5층), 2개동으로 준공됐다.

사무동과 IT동은 동선을 분리해 외부인의 IT동 서버실 출입을 원천 차단했다. 카드키, 생체인식, 고성능 CCTV등을 활용해 정보보호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고효율 장비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전력 이중화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IT센터에는 친환경 기준도 적용됐다. 외부 공기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지열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한 지능형 건축물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축된 통합IT센터를 통해 전국 새마을금고 점포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