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게임·음악 사업처럼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는 솔루션·라이선스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쿄도통신은 2028년까지 직원 수를 18% 감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전거 공유 서비스 차리차리는 후쿠오카에 이어 나고야시에서도 자전거 공유 사업을 시작한다.
◇ 소니, 반도체 사업서 솔루션·라이선스 사업구조 도입 검토
소니가 반도체 사업에서 전통적인 제조업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게임과 음악처럼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구조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경제 매체 블룸버그는 소메미야 히데키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 사업부장 인터뷰를 통해 소니가 반도체, 센서 판매 수익 외에도 시스템과 도구 등 솔루션을 제공해 타사로부터 라이선스 수익을 얻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메미야 부장은 "솔루션 라이선스 사업 강화를 위해 타사 기술과 인재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업 인수로 발전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 쿄도통신, 2028년까지 정직원 18% 줄인다
일본 매체 쿄도통신이 현재 1600명 규모의 정직원 수를 2028년까지 1300명 규모로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문 구독자 수 하락 등 미디어 사업 불황에 따른 것이다. 2019년 마이니치신문은 200명, 산케이신문은 180명의 조기 퇴직 신청을 받았다.
◇ 사이제리아, 8월부터 간편결제 도입
이탈리안레스토랑 ‘사이제리야'는 7월 1일부터 메뉴 가격을 조정해 1엔, 5엔, 10엔 동전 사용량을 80% 줄인다는 계획이다. 8월부터는 간편결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2003년 중국 상해시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일본은 물론 중국에도 레스토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뉴트, 나고야에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 JT, 전자담배 플룸테크 새 캡슐 ‘메비우스 에너지 스파크 민트' 출시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