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과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배달 로봇 테스트를 시작한 아마존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테네시주 프랭클린으로 테스트 지역을 확장했다.

 아마존 배달 로봇 / 아마존
아마존 배달 로봇 / 아마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각) 배달 로봇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아마존 소식을 전했다.

아마존 배달 로봇 서비스는 해당 지역에서 평일 낮에만 운영된다. 사람이 로봇과 동행해 물건이 담긴 해치를 열고 짐을 내려주는 방식이다.

아마존은 204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배달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공학을 지원하기 위해 애틀랜타와 프랭클린 지역 학교들과 협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마존은 두 지역에 법인 사무실과 물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