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협업 플랫폼 팀즈(Teams) 커뮤니케이션을 도우는 새로운 기기를 4일 발표했다.

팀즈 콜링(Teams Calling)은 전화번호 없이도 서로 쉽게 통화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전화 시스템이다. 어디서나 팀즈로 통화하고 필요에 따라 채팅과 회의 기능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콜링이 대형 콜센터와 개인 직원에게 안전한 통화 솔루션으로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준다고 설명했다.

팀즈 디스플레이 /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디스플레이 /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디스플레이(Teams Display)는 올인원 터치스크린 디바이스로 고품질 통화 음향, 비디오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솔루션 ‘코타나(Cortana)’도 지원한다. 터치스크린 기반으로 핸즈프리 업무공간을 구현한다. 기기는 레노버와 예링크(Yealink)를 통해 미국에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 포 비지니스’를 2023년까지 서비스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SIP 전화기의 핵심 콜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