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놀이 프로그램·교구 개발사 짐월드는 덴마크 유아용 입체블록 ‘플러스플러스’의 신제품 23종을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러스플러스’는 격자 모양 블록으로 평면·입체·곡선 등을 표현할 수 있다. 회사는 블록과 블록, 면과 면 연결로 입체 조형물을 만들 수 있어 입체구성 능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스플러스 / 짐월드
플러스플러스 / 짐월드
신제품 23종은 100피스로 구성된 T렉스, 스피노사우르스, 유니콘, 타이거, 기린, 코끼리, 사자, 팬더, 라마, 돌고래, 해파리, 거북이, 일각돌고래, 상어와 360피스로 구성된 베이직 컨스트럭션, 베이직 중세기사 토너먼트, 베이직 해적선, 베이직 마차, 야광 빌드&글로우, 파스텔 레인보우 열기구. 600피스로 구성된 베이직 런투빌드, 760피스로 구성된 베이직 성, 파스텔 레인보우 성 등이다.

짐월드 한 관계자는 "플러스플러스는 창의적 놀이와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장난감 소매 협회 ASTRA가 뽑은 조립완구 부문 ‘2020 베스트 토이즈 포 키즈’에 선정된 바 있다"며 "짐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프리미엄 토이 브랜드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짐월드는 자석 장난감 맥포머스를 직접 연구·개발해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애착인형 브랜드 ‘돌체’와 영국 소녀인형 ‘로띠’의 신제품을 한국에 선보인 바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