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콕족 증가로 상반기 라면 온라인 채널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4% 성장했고, 짜파게티는 23.2%, 안성탕면은 34.9%, 얼큰한 너구리는 28.4% 의 성장률로 우위를 보였다. 전자랜드는 긴 장마로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대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 유통 업계 동향
농심 "상반기 라면 온라인 판매 2배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라면 소비에도 변화가 생겼다. 팬데믹이 발생한 2~3월부터 국내 라면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특수에 라면시장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라면시장은 전년 대비 7.2% 성장한 1조1300억원 규모로,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 라면을 주문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라면은 제품 특성상 주로 대형마트나 집 근처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구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 비중은 크지 않다. 농심은 자체 출고데이터 기준, 올해 상반기 국내 라면매출 중 온라인 채널에 판매한 매출은 4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에서부터 오픈마켓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골고루 매출이 늘었다.
신라면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4% 성장했고, 짜파게티는 23.2%, 안성탕면은 34.9%, 얼큰한 너구리는 28.4% 의 성장률로 우위를 보였다. 라면시장에서 용기면 수요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2016 년 33.2% 에서 지난해엔 37.5% 까지 비중이 늘었다. 1인 가구가 늘고 편의점 이용이 보편화된 소비 환경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달라졌다. 재택근무, 개학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크게 줄어들면서 올해 상반기 라면시장 용기면 매출 비중은 34.3% 로 떨어졌다. 집에서 생활하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라면소비도 봉지면으로 집중됐다.
전자랜드, 긴 장마로 제습기 판매량 81%↑
전자랜드는 올해 장마 기간인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1%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습기는 수년간 마른 장마가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품목이었다.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26% 판매 감소를 기록할 정도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8월 현재(8월 16일 기준)까지 판매량이 이미 2019년 전체 판매량보다 38%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최근 5년간 최고다. 제습기는 6월과 7월 장마 시즌 판매량이 높은 가전으로 8월부터는 판매량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단 16일간의 판매량이 7월 한달간 판매량보다 72% 더 많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454% 판매 성장을 기록해 8월까지 이어진 긴 장마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도 제습기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마트,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산물 물가 안정 나선다
이마트는 20~26일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품목은 애호박, 무, 감자, 당근, 청경채, 풋고추, 표고버섯, 머쉬마루버섯 8가지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식재료로 선정했다. 이마트는 이들 8가지 채소를 농림축산식품부 행사상품으로 지정하고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20% 할인된 행사 가격은 애호박 1개 2384원, 무(1.8㎏ 내외)가 1개 1584원, 감자(1.5㎏) 3184원, 흙당근(1㎏) 3184원, 청경채(300g) 3184원, 풋고추(150g) 1584원, 표고버섯(250g) 3984원, 머쉬마루버섯(200g 2봉) 2784원이다.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중국 진출 본격화…알리바바 티몰 입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드시모네는 홍콩 ‘에이치케이티비몰(HKTVmall)’에 입점하는 등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중국 최대 해외 직구 전자상거래 쇼핑몰이이다. 에치케이티비몰은 홍콩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현재 홍콩 전역에서 57개의 오프라인 샵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일레븐은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 그룹이 위치한 중국 항저우에 직영 사무소를 설립했다. 징동닷컴, 넷이즈 카올라, 브이아이피닷컴 등 거대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일레븐은 프리미엄 라인에 속하는 ‘드시모네 4500’ 제품을 비롯해 캡슐, 키즈 제품 등 8종을 우선 출시한 뒤, 향후 코스메틱 브랜드 ‘바유(Ba.U)’의 기초 화장품 라인업으로 판매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4월에 발표한 ‘중국의 컨슈머 헬스 시장 트렌드와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건기식, 일반의약품, 스포츠 영양제 등 컨슈머 헬스 시장 규모는 미국(776억달러)에 이어 410억달러(48조5000억원)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향후 5년간 3.8%씩 성장할 전망이다.
카카오프렌즈, 대만 타이베이에 첫 정규 매장 오픈
카카오프렌즈는 중화권 내에서 IP 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도 얻고 있다. 세계적인 디저트 브랜드 고디바(GODIVA), 글로벌 뷰티 그룹 로레알(L’Oreal) 등과 콜라보한 제품이 올 여름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고, 중국 최대 가전 기업 메이디(MIDEA)와 협업한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대만 내 카카오프렌즈 라이선싱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패밀리마트, 공차 등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통해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대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대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시기와 맞추어 대만 최대 민영은행인 Cathay United Bank와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할리스커피, 요기요 손잡고 배달 서비스 확대
할리스커피는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소비 선호 증가에 주목해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할리스커피는 현재 100개 매장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식품, 식물성 식음료 3종 비건 인증 획득
정식품은 판매중인 식음료 제품 3종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 ‘건강담은 야채과일 V19’ 2종과 생식 제품 ‘리얼 자연담은 한끼생식’ 등이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인증 기준은 첫째로 제조·가공·조리 과정에서 동물성 원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두 번째로는 제품 또는 원재료 등과 관련된 동물 실험과 연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건 제품과 그 외 제품 생산 공정 과정에서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식품 관계자는 "가치소비, 윤리소비의 일환으로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순식물성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원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학대아동 심리케어 기금 3000만원 적립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회원들의 높은 참여로 ‘학대피해아동 심리케어 지원’에 쓰일 3000만원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대피해아동 심리케어 지원은 G마켓의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의 일환이다. 기금은 G마켓 회원이 터치 캠페인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할 때마다 G마켓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으로 적립됐다. 또한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릴레이 게시판에는 7000명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케어’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대받은 아동들을 위한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심각한 학대로 분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 ‘두근두근 랜선 연구소 견학’ 진행
남양유업은 1983년부터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산모들만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형태의 ‘랜선 임신육아교실’로 대신하고 있다. 이번 ‘랜선 임신육아교실’은 기존에 산모들이 코로나로 인해 공장 견학 같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들이 많이 중단돼서 안타깝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을 반영하여, 온라인 형태로 남양유업 연구소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랜선 연구소 견학편’은,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 진행 MC인 개그맨 한상규 씨가 직접 남양유업 세종 중앙연구소를 견학하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중앙연구소의 김기찬 연구원과의 토크를 진행하면서 분유에 대한 아이 엄마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한편 남양유업의 온라인 '임신육아교실'은 사전 녹화된 영상을 IGTV를 통해 원활하게 시청 가능하며, 방송 업로드 후 24시간 동안 해당 계정에서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샘표, 창립 74주년 맞아 SNS 캠페인 진행
미스터피자, 23일까지 요기요 통해 6000원 할인
미스터피자가 23일까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6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요기요 앱을 통해 MP그룹 30주년 기념 최신상품 ‘미스터트리오’ 피자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모든 메뉴 주문 시 주문 건당 6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메프, ‘위메프데이’ 3일간 최대 45% 할인 쿠폰 지급
위메프는 21~23일 위메프데이를 열고, 최대 45% 할인 쿠폰 프로모션과 90개 초특가 타임딜, 육아용품 콘셉트관 등을 선보인다. 기간 동안 상품 쿠폰 10%, 장바구니 쿠폰 10%, 브랜드 쿠폰 25% 등 할인 쿠폰 3종을 지급한다. 이들 쿠폰을 모두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4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특가클럽회원 전용 선착순 1000원 쿠폰과 간편 결제 수단인 차이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초특가 타임딜 행사도 진행한다. 3일간 매일 10번씩 총 90개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LG 48인치 올레드TV 189만원, 로즈마리 인기 모음 아이스 투피스 1만8620원 등이다.
티몬, 신선전문관 상품가 장마 이전 수준 판매
티몬은 자사 신선 전문관 판매가를 장마 이전 수준으로 책정, 가격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장마 이전 판매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돈 오겹살(600g, 9900원), 제주산 미니단호박 (2kg, 9900원), 당도 선별 수박(5~6kg, 7900원), 친환경 햇 양파(3kg, 7900원), 친환경 완숙토마토(2kg, 1만2900원) 등이다. 신선식품은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에 무료반품이 가능하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덕분에 챌린지' 동참
굽네치킨, 요기요 최대 7000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
굽네치킨은 21일까지 배달앱 요기요서 주문 시 전 메뉴 최대 7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요기요 할인 프로모션은 굽네치킨 전 메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 4000원 할인에 서울지역 매장으로 주문 시 3000원이 추가 할인된다. 여기에 요기요 첫 주문 7000원 할인이 더해질 경우 총 1만4000원 규모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폴 바셋, ‘락토프리 데이’ 캠페인 진행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20일, 전국 매장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하는 ‘락토프리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락토프리 데이’는 그 동안 우유 옵션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커피 및 음료 메뉴에 적용하는 캠페인이다. 폴 바셋에서 사용하고 있는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 유당(락토오즈)를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불편함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우유다. 매일유업만의 LF(Lactose Free) 특허공법으로 유당만을 제거했기 때문에 유당을 제외한 우유의 영양 성분은 그대로 보존하며 우유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SPC그룹, 수해 복구 현장에 빵과 생수 2만개 지원
SPC그룹은 경기, 충북 수해 복구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2만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8월 경기, 전라, 충청 등 이재민 대피소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과 생수 총 2만개를 지원한데 이어 경기도 가평, 파주, 충북 증평, 영동 등에 빵과 생수 각 1만개씩 총 2만개를 추가로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군장병 등 복구 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 한 관계자는 "수해지역 이재민들 뿐만 아니라 복구현장에서 힘쓰는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추가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해복구는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나눔과 상생의 철학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유통가 신제품
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라인업 5종으로 확대
한국야쿠르트, 더 크게 즐기는 ‘슈퍼100 플레인 스위트’ 출시
한국야쿠르트는 ‘슈퍼100 플레인 스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슈퍼100 플레인 스위트’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중량을 1.6배 늘린 중용량 제품이다. 150g의 넉넉한 양으로 식사 대용은 물론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 가능하다. 플레인 특유의 담백함에 달콤한 맛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을 구현했다. 기능성도 높였다.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 2종(HY2782, HY8002)을 포함해 제품 1개 당 총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볼(Bowl) 형태의 용기도 특징이다. 용기 입구를 넓혀 과일, 견과류, 씨리얼 등 다양한 토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 먹을 수 있다. 기존 ‘슈퍼100’ 4종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특허 유산균 3종을 포함한 700억 프로바이오틱스로 상품성을 높였다.
이마트24, 지름 7㎝ 볼아이스컵 선봬
이마트24는 위스키, 칵테일 등 홈술을 색다르고, 분위기 있게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고급 바(Bar)나 외부 주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볼아이스컵을 선보인다. ‘이프레소 볼아이스컵’(이하, 볼아이스컵)은 지름이 7㎝인 구(球)형태의 얼음으로, 일반 얼음컵 대비 천천히 녹아, 진하게 즐기는 하이볼이나 위스키 등의 주류에 적합하다. 가격은 1200원이다. 그 동안 위스키는 ‘독한 술’, ‘비싼 술’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와 SNS상에서 위스키에 탄산수 또는 음료를 섞어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제조하는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위스키와 칵테일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24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6% 증가했다.
티르티르, 모공 케어 위한 ‘미니멀 포어’ 라인 3종 출시
티르티르는 모공 청정과 모공 타이트닝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해주는 ‘미니멀 포어’ 3종을 24일 출시한다. ‘미니멀 포어’ 3종은 미니멀 포어 클리어 토너, 미니멀 포어 텐션 세럼, 미니멀 포어 투 스텝 인텐시브 마스크로 구성됐다. 이중 토너와 세럼은 피지와 모공(수, 볼륨, 크기, 면적) 및 피지 개선 인체 적용 테스트를, 투 스텝 인텐시브 마스크는 즉각적 모공 수축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했다. ‘미니멀 포어 클리어 토너’는 데일리 필링 효과로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케어해 청정한 피부 환경을 만들어준다. ‘미니멀 포어 투 스텝 인텐시브 마스크’는 코 부위와 나비존의 모공을 집중 케어 해주는 2단계 시트 마스크다. ‘미니멀 포어 텐션 세럼’은 청정해진 모공에 산뜻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주고 모공 타이트닝 효과를 부여해 탱탱한 모공을 완성시켜준다.
롯데제과, 맥주 안주 과자 ‘제크 찐 치즈칩’ 출시
한세드림, 2020년 가을 시즌 제품 공개
파라다이스시티, 가을 얼리버드 패키지 선봬
아모레퍼시픽, ‘홀리추얼 마이크로 밸런싱 에센스’ 출시
롯데푸드, 집콕족 겨냥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라임’ 출시
용량의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다. 최근 집콕족 확대로 홈타입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증가한데 발 맞추어 출시됐다. 롯데푸드의 홈타입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올해 1~7월 기준 전년 대비 25%가 증가했다. ‘프라임’은 풍성한 바닐라 향과 우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엄선된 우유, 바닐라 등 프리미엄 급의 원료를 사용하고, 높은 유지방 비율을 구현해 한층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유지방 비율은 10%까지 끌어올려 더욱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비율이 높을수록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콘 아이스크림 제품들의 유지방 비율은 6% 수준이다. 바닐라 향은 인공 바닐라향이 아닌 천연 바닐라향을 사용해 한층 풍미를 높였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에서 추출한 향을 사용해 깊고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