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제조사 핏빗이 국내 출시 예정인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등 신형 웨어러블 3종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핏빗 센스 등을 포함한다.

왼쪽부터 핏빗 센스와 핏빗 버사3, 핏빗 인스파이어2 모습 / 핏빗
왼쪽부터 핏빗 센스와 핏빗 버사3, 핏빗 인스파이어2 모습 / 핏빗
핏빗은 ▲핏빗 센스 ▲핏빗 버사3 ▲핏빗 인스파이어2 등 신형 3종 출시 전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이다.

핏빗 센스는 피부전기활동(EDA) 센서로 스트레스 측정과 관리를 제공한다.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으로 심장 질환 징후도 확인한다. 핏빗 스마트워치 제품군에 제공되는 내장 GPS와 운동 모드 제공, 스마트트랙 자동 운동 모니터링 등의 기능도 함께다. 출시가는 47만9000원이다.

핏빗 버사3는 전작보다 건강과 피트니스,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일일 보행 거리 측정과 운동 목표 달성 기능을 제공한다. 내장형 스피커와 마이크를 제공해 손목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12분 급속 충전으로 하루 사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출시가는 36만9000원이다.

핏빗 인스파이어2는 슬림한 디자인에 액티브 존 미닛 등의 첨단 기능을 갖췄다. 20가지가 넘는 목표 기바 운동 모드를 제공한다.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도 함께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10일이다. 출시가는 15만9000원이다.

핏빗은 신제품 3종 구매 시 핏빗 프리미엄(개인 건강 데이터별 맞춤형 인사이트와 운동법, 명상 콘텐츠 제공하는 서비스) 구독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핏빗 센스는 6개월, 핏빗 버사3는 3개월, 핏빗 인스파이어2는 1년의 프리미엄 구독권 기간을 보장한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