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소형 SUV 베뉴 연식변경을 단행했다. 선택품목 구성을 조정하고 반려동물용 패키지를 확대,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2021년형 베뉴는 기본 트림(스마트)에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및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등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주력 트림(모던)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제공했다. 최상위 트림(플럭스)에는 ▲동승석 통풍시트를 추가했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 등을 더했다.
가격은 스마트 1662만원, 모던 1861만원, 플럭스 2148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