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 신작 ‘세븐나이츠2’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트릭스터M 관련 새 정보를 공개했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넷마블 ‘세븐나이츠2’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차지

세븐나이츠 이미지 / 넷마블
세븐나이츠 이미지 / 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가 출시 6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븐나이츠2는 사전 다운로드 4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모바일에서 보기 드문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텔링과 전략성을 살린 그룹전투에 호평을 받고 있다"며 "게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뷰] '脫모바일급 영상미' 넷마블 세븐나이츠2 업계 지각변동 예고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새 인게임 영상, 캐릭터 정보 공개

트릭스터M 이미지 /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이미지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의 새 인게임 영상과 캐릭터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PvP(이용자 간 대전), 보스 몬스터 공략 등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가이드인 ‘까발라에서 뭐하지?’ 3화에서 트릭스터M의 캐릭터 정보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유명 게임 캐스터인 '성승헌'이 게임 캐릭터(너구리 홀든)로 분장하여 출연한다. 트릭스터M에는 ‘근거리형’, ‘마법형’, ‘원거리형’, ‘매력형’ 등 4가지 타입의 캐릭터 8종이 등장한다.


◇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참여…밸런스히어로, 300억원 규모 시리즈 D 투자 유치 성공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라운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이 신규 투자자로 리딩하였으며,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 벤처스, 네이버, 본엔젤스, 대성창업투자,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밸런스히어로는 2015년 선불제 통신료 잔액확인 앱 ‘트루밸런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인도 10억명의 금융 소외층을 위한 소액대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대출 평균 거래금액은 캐시론이 15만원, 레벨업론이 1만5000원이며 올해 거래된 누적 거래액은 3500억원을 기록했다. 밸런스히어로의 비전은 기존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어 있던 10억 인도 중산층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비스 3주년 맞아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4성 서번트 54기 중 1기를 선택해 교환할 수 있는 'FGO 3주년 기념 티켓'을 모든 이용자에게 증정하고, 7일 연속 게임에 접속하면 호부 10장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서비스 22주년 맞아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서비스 22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리니지 22주년을 기념한 ‘시그니처 쿠폰’을 증정한다. ‘시그니처 쿠폰’을 사용하면 10만 린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