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보고서 작성법
"한눈에 읽히는 기획서, 제안서, 이메일 빠르게 쓰기"
김마라 / 제이펍 / 256쪽 / 2020년 11월 17일

‘보고서 작성’ 주제의 도서는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뿐 아니라 IT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직군, 직책에 상관없이 이메일, 메신저를 활용해 소통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보고서, 문서 작성법에 대해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 착안했다.

말이나 메신저로 대화하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고서 작성도 말하기처럼 내가 전할 단 ‘한마디’의 핵심 메시지만 제대로 나타낸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 책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보고서 작성법’은 문서 미션을 받고 막막한 마음으로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문서를 구조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 잘하는 직장인, ‘일잘러’의 일 머리를 익히면 실무에서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편집자가 소개하는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보고서 작성법’에서 김마라 저자는 ‘문서는 글이 아니라 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전한다. 회사의 모든 문서는 전문적인 글쓰기 기법을 요하는 창작 원고가 아니라, 말이나 메신저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에서 문서는 정해진 양식과 법칙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실무 문서 미션에 따라 스스로 문서의 구성 요소를 정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문서의 구성 요소를 읽기 좋게 매끄러운 순서로 배열하는 동시에, 더 탄탄한 문서 구조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