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2021년 SUV와 픽업트럭 등 신차 5종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세단보다는 SUV 등 인기 차종에 집중해 성장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 포드코리아
10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 1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한다. 신차는 브랜드 베스트셀링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상위제품으로 다양한 편의품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열 시트 마사지 기능, 2열 독립시트, 신규 전면 그릴 디자인, 플래티넘 특유의 패턴을 새긴 가죽시트 등이 대표적이다. 파워트레인은 V6 3.0리터 GTDI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37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포드의 정통 4X4 픽업트럭이다.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오프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뉴 포드 레인저 랩터는 포드 퍼포먼스의 강력한 성능을 담은 차다. 폭스 레이싱 쇼크 업소버,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 ‘바하 모드' 등이 적용됐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 / 포드코리아
포드 브랜드에서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익스페디션도 내년 한국땅을 밟는다. 익스페디션은 익스플로러보다도 큰 풀사이즈 SUV로,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널찍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 / 포드코리아
포드 고급 브랜드 링컨도 풀사이즈 대형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내놓는다. 네비게이터는 지난 4월 출시된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상위 제품으로, 더욱 넓은 공간과 고급 편의기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포드 브롱코 로고 / 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는 올 4월 북미서 최초 공개된 브롱코도 한국시장 도입을 검토한다. 브롱코는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로 24년만에 부활했다. 평평하고 각진 디자인과 특유의 전면 그릴 등 과거 브롱코의 요소를 계승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은 익스플로러와 에비에이터, 코세어 등 주력 제품을 심도있게 보여주며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 해였다"며 "2021년에는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 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